이승화.
작년보다 상체를 더 웅크리고, 오른발은 더 닫아놓았다.
아마도 약점이던 종으로 변하는 구질에 대해 선구안을 가지고 대처하기 위해 저렇게 한것 같은데 과연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선구안에 문제를 보이긴했지만 그래도 슬라이더에 좋은 대처를 하면서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이루어냈는데....
김무관이 그랬든 로감독이 그랬든, 혹은 이승화 본인이 저렇게 했든 별루다. 오히려 슬라이더에도 대처하지 못하면서 올시즌 꼴아박는데 차라리 작년으로 돌아가야....
이대호.
테이크백에서 잔뜩 힘들어간채로 팔꿈치가 떨어져서 스윙이 나온다. 두산전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긴 했으나 작년의 그 빈틈없던 그 이대호가 아니다.
작년 이대호는 철저하게 테이크백 힘빼고 팔꿈치 붙이면서 자기공 골라쳤는데.
그로 인해 김성근이든 김용달이든 이대호에게 틈이 보이질 않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날라오는 바깥쪽 슬라이더 대처하기 위해 저러는것 같은데 저러면 임시대처밖에 되질 않는다.
대표팀에서 누가 조언을 해주든, 아니면 최소한 올시즌후 제대로 분석하고 노력하든 예전 타격폼을 찾는건이 우선이지 않을까? 저런 상태라면 약점 잘 후벼파는 김인식과 김성근 만나면 또 관광 당할텐데....
강영식.
트레이드 되어 올때가 생각난다. 그때 거의 모든 롯빠들은 강병철을 욕하고 신멍청 놓친걸 비난하던 시절. 그때 뇌입원 거인까페에서 잘됫다고 박수친건 나랑 거인님 달랑 두명.
대구상고 시절 이정호와 장준관에 가려진 듣보잡 투수였고 구속도 135가 채 나오지 않았는데 해태에서 지명되었고 선수보는데 일가견 있는 응용할배가 삼성으로 이적할때 데리고간 좌완투수. 역시나 선수볼줄 알고 선배 뒷통수 잘치는 강병철이 낼름 데려와서 롯빠들이 개거품을 물건 지랄을 하건 등판시키면서 키웠고, 올시즌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고있다.
148km/h 를 넘나드는 강속구랑 종으로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 두가지.
두산 김동주에게도 몸쪽으로 잡아넣으면서 떡실신 시키던데 그저 기분좋네. 그러게 올시즌 초부터 과감하게 강영식으로 가자니깐...
이왕 이렇게 된거 강영식을 마무리로 돌리고 김유신 1군업 시키면서 하면 되지 않나싶은데 로감독 생각은 그게 아닌가부다.
마지막 카운트를 잡고난뒤 취하는 그의 액션을 올시즌 끝까지 보고싶구만...
작년보다 상체를 더 웅크리고, 오른발은 더 닫아놓았다.
아마도 약점이던 종으로 변하는 구질에 대해 선구안을 가지고 대처하기 위해 저렇게 한것 같은데 과연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선구안에 문제를 보이긴했지만 그래도 슬라이더에 좋은 대처를 하면서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이루어냈는데....
김무관이 그랬든 로감독이 그랬든, 혹은 이승화 본인이 저렇게 했든 별루다. 오히려 슬라이더에도 대처하지 못하면서 올시즌 꼴아박는데 차라리 작년으로 돌아가야....
이대호.
테이크백에서 잔뜩 힘들어간채로 팔꿈치가 떨어져서 스윙이 나온다. 두산전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긴 했으나 작년의 그 빈틈없던 그 이대호가 아니다.
작년 이대호는 철저하게 테이크백 힘빼고 팔꿈치 붙이면서 자기공 골라쳤는데.
그로 인해 김성근이든 김용달이든 이대호에게 틈이 보이질 않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날라오는 바깥쪽 슬라이더 대처하기 위해 저러는것 같은데 저러면 임시대처밖에 되질 않는다.
대표팀에서 누가 조언을 해주든, 아니면 최소한 올시즌후 제대로 분석하고 노력하든 예전 타격폼을 찾는건이 우선이지 않을까? 저런 상태라면 약점 잘 후벼파는 김인식과 김성근 만나면 또 관광 당할텐데....
강영식.
트레이드 되어 올때가 생각난다. 그때 거의 모든 롯빠들은 강병철을 욕하고 신멍청 놓친걸 비난하던 시절. 그때 뇌입원 거인까페에서 잘됫다고 박수친건 나랑 거인님 달랑 두명.
대구상고 시절 이정호와 장준관에 가려진 듣보잡 투수였고 구속도 135가 채 나오지 않았는데 해태에서 지명되었고 선수보는데 일가견 있는 응용할배가 삼성으로 이적할때 데리고간 좌완투수. 역시나 선수볼줄 알고 선배 뒷통수 잘치는 강병철이 낼름 데려와서 롯빠들이 개거품을 물건 지랄을 하건 등판시키면서 키웠고, 올시즌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고있다.
148km/h 를 넘나드는 강속구랑 종으로 횡으로 휘는 슬라이더 두가지.
두산 김동주에게도 몸쪽으로 잡아넣으면서 떡실신 시키던데 그저 기분좋네. 그러게 올시즌 초부터 과감하게 강영식으로 가자니깐...
이왕 이렇게 된거 강영식을 마무리로 돌리고 김유신 1군업 시키면서 하면 되지 않나싶은데 로감독 생각은 그게 아닌가부다.
마지막 카운트를 잡고난뒤 취하는 그의 액션을 올시즌 끝까지 보고싶구만...


덧글
지나가는 검객 2008/08/01 11:28 # 삭제 답글
한때 이런 농담 많이 했었죠 강영식 환불은 안 되나요 삼성팬들 왈` 어떻게 보낸 강영식인데 절대 환불 불가요 ` 이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저는 필요없는 2루수 신명철로 좌완 투수 받아 왔으면 성공한거라고 말했다가
욕 많이 들었죠 (내가 트레이드 시킨 것도 아닌데 ㅠ ㅠ )
트레이드의 효과가 좀 늦게 나타 났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口笛 2008/08/01 16:42 #
사실 어느정도 예감된 성공이었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삼성에 있을적에도 기량이 문제였다기 보다 선감독과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삼성팬들이 불영식이라고 불렀지만 기실 응용할배가 있을땐 호투를 펼치기도 했었으니...
33Hill 2008/08/01 11:40 # 답글
이승화는 바뀐폼 떄문인지, 안맞아서 그런건지, 상체도 영 죽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떄문에 실투도 캐치 못해내고 말이죠.이대호는 팔꿈치 붙혀서는 아직도 바깥쪽이 안당겨져 지는거 같아요. 휘어져나가는공 은 계속 1루측 파울만 생산 해내니 말이죠.. 임시방편인지, 그런건지는 잘모르겠는데, 이건 올림픽 나가서 삽질을 할수 잇는 부분이라 좀 그렇네요.
로이스터 감독이 7월달부터 여지껏과는 다르게 상당히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여러 2군선수들 콜업부터,과감한교체,타순의 변화등등) 8월달지나서는 김유신이 올라오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현재 롯데 좌완키플레이어들은 강병철 감독의 유산이라고 봅니다 저는..
(삼성팬들도 유혹의 맹철신한테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ㄷㄷㄷ)
口笛 2008/08/01 16:43 #
폼이 바껴서 안맞는건지, 안맞아서 타격폼을 바꾼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작년 이승화가 참 좋았습니다.길게 던지는 롱릴리프라면 몰라도 원포인트 정도는 김유신이 해줄수도 있을텐데.. 주형광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33Hill 2008/08/01 17:40 #
염종석 선수도 아직 던지고 있는데 참 아쉽습니다.제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중에 한명이어서 더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랄개떡같은
롯데의 재활구조만 아니었어도, 엘지의 류택현보다 더좋은 모습으로 지금 자리에 있을꺼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많은 롯데 팬들이 김유신에 대해 의문을 달고 있는데, 여지껏 성장해온 모습은 보지도 않고. 시즌초 1군등판때 삽질했단 이유로 "그놈 안돼" 라고
못박는 사람들은 진짜 짜증나네요. 작년 강영식 등판떄도 그렇게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핵인데 말이죠.
口笛 2008/08/01 18:17 #
주형광 임수혁... 제가 인프라에 눈뜨게 한 선수들입니다.진즉에 상동구장 같은건물 건설하고 재활시설에 신경썼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딱히 중요한 보직이 아니더라도 1군 콜업후 한동안은 승부의 추가 기울었을때 잠깐씩 기용하면서 적응 시킬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 당장 올라오더라도 원포인트 정도라면 충분할것 같은데...
김현 2008/08/01 12:05 # 답글
유혹의 명철신은 포기할만 할때마다 한건씩 해주는 마약 야구를 하시더군요.ㅎㄷㄷㄷ
그리고 우리 애증의 강영식이... 롯데 가서 잘한다니 그저 좋습니다.
口笛 2008/08/01 16:44 #
삼성팬이시군요.ㅎ그게 명철신의 치명적인 유혹이죠.ㅋ
빌리 밥 2008/08/01 12:35 # 답글
유혹의 명철신 ㅋㅋㅋㅋ
口笛 2008/08/01 16:44 #
ㅎㅎㅎ
풀업점퍼 2008/08/01 13:47 # 답글
유혹의 명철신 ㄷㄷㄷ;;그런데 김유신 올리기에는 그 올시즌 초 프리킥 사건이 -_-;;;
김유신 첨 올라왔을때는 이놈이 야구를 하는지 프리킥을 차는지
궁금했었죠;;;
승화는 폼이 -_-;;;
이대호는 딴게 아니고 체중 때문에 밸런스 찾느라 스윙이 저래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대호 구력으로 봐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습니다만
사이드암 나오면 좀 털리겠네요. 김성근 또 이영욱 쓰는거 아녀?;
영식이는 다 좋은데 피홈런이 넘 높네요.
그거만 고치면 정노예(삼성, SK 둘다) 안부러울듯..
口笛 2008/08/01 16:46 #
딱히 김유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좌투수 한명을 올려봤으면 하는데...김성근이라면 정우람 아니면 이영욱으로 이대호를 잡으려 들겠죠. 안쪽 싱커나 무릎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영식이는 슬슬 이닝이 늘어가면 더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ellona 2008/08/01 15:47 # 답글
불펜에 믿을만한 좌완 원포인트 릴리스라도 1명 있다면 모르겠지만, 팀내 유일한 좌완 불펜이라 마무리 고정은 팀내 사정상 힘들죠. -_-
口笛 2008/08/01 16:48 #
결정의 문제죠.로감독이 좌좌우우에 집착하면 모를까 딱히 그렇지도 않은데 굳이 좌완 포인트에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당장 돌리자는게 아니라 휴식기동안 팀내 좌완투수진 기량보고 하자는거죠. 게다가 이때쯤 승부수 안던지고 특정 부분에 집착하면 가을잔치 못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호세에 집착하다가 용병수입 실패했던 사례처럼.
빌리 밥 2008/08/01 17:35 # 답글
그나저나 이대호의 파괴력은 인정안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타자들도 살아난 기미가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대호가 홈런을 치냐 못 치느냐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 듯.. 트리플 크라운 달성하고 그 다음해 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비교할 타자가 없을 정도로 완벽해 보였는데 ㅠ (이승엽과는 또 다른 의미의 완벽)
口笛 2008/08/01 18:15 #
전 이대호를 볼때마다 아쉬운것이 추신수입니다.한국 야구팬들 김태균이니 이대호니 하지만 당시 최고타자는 추신수였죠. 물론 투수로도 좋았지만 부산고 추신수가 경기고 이동현을 가지고 놀았을정도였으니...
추신수는 이대호와는 달리 근성도 끝내줬죠. 타석에 설때마다 눈빛으로 투수들 기도 죽여버리고.
빌리 밥 2008/08/01 18:48 #
현재 메이저에서 제대로 뛰는 유일한 선수이자 타자인 것을 감안하면 現 한국 최고의 타자라고 해도 될 듯 싶은 것 같아요. 언론에도 자주 안나오는 것을 보면 묵묵히 자기 할일 하는 선수인듯ㅋ5~6년 전에 귀국했을 당시 부산 중학교에서 혼자 연습하던데 싸인이라도 받아두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ㅠ
口笛 2008/08/01 20:42 #
어떻게 알짜만 쏙 골라서 못잡았죠 롯데가...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백차승과 추신수는 잡았어야했는데 말입니다. 물론 그때 그시절엔 그들보다 못한 애들도 메이져 진출하던 때라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추신수 타석에서 기백이 대단하더군요. 항상 쪼개는 이대호랑 비교하면 상대투수에게 주는 압박감은 하늘이랑 땅 차이일듯.
다미아니 2008/08/01 21:00 # 삭제 답글
추신수는 참 아깝습니다.롯데로 왔어야 했는데...
어릴 때 아버지가 권투까지 시켜가며, 싸움 잘하게 한 것을 보면...
口笛 2008/08/01 21:18 #
권투까지 했었군요....정말 롯데로 왔었다면 타선의 무게감 자체가 달라질수 있었는데 아깝습니다.
BlueThink 2008/08/01 22:26 # 답글
추신수는 스피드를 거의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벌크업한 걸 보면 마인드가 딱 나오죠.이대호는 팬들이 '이제 찐 체중의 밸런스를 잡았다'며 희희낙락하고 있는데 속으로만 'ㄲㄲㄲ'거리고 있습니다. 살빼긴 뭘 뺐나요. 그대로인데다 타격준비자세에서조차 허리를 숙이지 못하고 있는데.
근데 그럼에도 류현진에게 친 몸쪽 낮은 공 홈런을 보면 난 넘은 난 넘이네요.
口笛 2008/08/02 11:39 #
글쵸. 이대호가 마음만 제대로 잡고 덤벼들면 한국투수들중 이대호 방맹이 제낄 투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헌데 이대호보다 추신수가 한수 위였다는거 생각하면 참 아쉽죠. 3번 추신수 - 4번 이대호 라인은 생각만해도 알흠다운데...
시작 2008/08/02 17:53 # 삭제 답글
돼지 임마이거...지가 남자라면 분해서라도, 올시즌뒤 몸 잘 관리잘해서 좋은모습보여야할텐데말이죠 ㅎㅎ 하다못해 '이게 내다!' 정도의 마인드라도 가져주면 좋겠는데.....워낙에 성격이 만만디라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口笛 2008/08/02 19:57 #
상대 투수가 빈볼 던져도 1루 나가서 1루수랑 농담 따먹기 하죠.ㅋ
개르커 2008/08/02 22:20 # 삭제 답글
제가 초딩때 고교야구 중계를 통해 추신수를 처음 봤었는데..이때는 신일고 봉중근과 부산고 백차승만 알때였습니다..부산곤데 왜 백차승이 안나오고 추신수가 선발투수로 나오지? 궁금해 하다가.. 엥 선발투수가 3번타자네? 놀라다가.. 엥 1학년이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꼇던 기억이 납니다..봉중근과 추신수는 너무 닮은거 같습니다.. 1학년때부터 에이스겸 3번타자..주인장님 봉중근이 타자를 했으면 어땟을까요.
口笛 2008/08/02 22:35 #
본디 고교때도 중심타자였지요. 장타력있는 좌타자....예전 한화의 홍원기도 고교시절 잠깐 투수로 등판한 기억이 있고 박찬호가 다져스에서 18승의 호성적을 올릴때 하일성씨가 입에 거품을 물며 고교시절 타격도 잘했다고 열변을 토한적이 있는데...
본디 특출나다시피 두각을 드러내는 초고교급 투수는 타격도 잘하는데 당시 추신수나 봉중근은 투타 공히 또래 나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낸 편이었습니다.
봉중근은 고교졸업전 이미 애틀란타와 계약을 해버리고 후에 졸업을 할 정도로 기재였는데 타자로썬 정확성에 대해 약간의 의문이 들긴했는데(철저히 제 주관적 의견) 대략 avg 0.280 에 두자릿수 홈런수를 자랑하는 장거리 타자가 되지 않았을까 막연히 생각해봅니다.
만면 추신수는 강속구를 던지긴 했습니다만 투구시 상하체 밸런스가 맞지않아서 고교때부터 타자 추신수로 보는 눈이 많았죠.
개르커 2008/08/03 01:04 # 삭제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블로그 올때마다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口笛 2008/08/03 08:43 #
별말씀을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