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 신승철. 野 球

오늘 봉황대기 8강전에서 좌완 김태호가 경북고에게 밀어내기를 허용하면서 올시즌 개성고의 야구는 이렇게 끝이 났는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개성고 야구는 내년이 진짜라는거.


투수진에 있어 2년생 우완 최영환과 좌완 김태호. 1년생 듀오 박세준 김민식

마운드는 더할나위없이 좋은데 문제는 타선일것이다. 그중에 중심타선.
사실 올시즌 개성고의 부진은 어떻게보면 3번 정민우와 5번 이현민의 부진이 불러왔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내년의 개성고의 중심타선은 어떨까?

내생각엔 정민우는 계속 3번에 배치될테지만 4번은 아마 신승철이 될거 같다. 그리고 5번엔 주성(혹은 박세준이나 임재현).

헌데...

정민우는 이번 봉황기를 통해서 힘을 빼면서 슬슬 타격감을 잡아나가고 있는데 반면 신승철은 여전히 부진.
해서, 이번 봉황대기에서의 두 타자 기록을 한번 뽑아봤는데.

정민우 0.400(15타수 5안타) 볼넷 4
신승철 0.187(16타수 3안타) 삼진 2

딱봐도 신승철의 선구안이 안좋은것이 기록으로 나타나는데...

아무리 박세준 김민식의 좌우콤비가 최강의 투수력으로 가더라도 개성고는 신승철이 터져야 한다.
허나 요즘 신승철 보면 뱃살도 뱃살이지만 상체가 너무 죽어있던데 걱정일쎄...

비록 뛰어난 뱃스피드를 소유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스윙의 결이 좋은 편이라 두고보고 있는데 너무 퍼져서 나온다.

박동원이 졸업하는 포수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개성고는 신승철이 해줘야할거다. 그래야 대통령배나 청룡기 두개중 한대회를 먹을수 있을거야.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응용할배가 가만있을까?

이글루스 가든 - 가슴으로 느끼는 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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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풀업점퍼 2008/08/26 22:06 # 답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성적이나 모습으로 봐서 감히 말하자면,
    저정도면 연습부족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_-;;
  • 口笛 2008/08/26 22:10 #

    부산고 이명진 개성고 이현민 신승철은 선수관리 부족입니다.
    부산쪽 고교야구판에서 뱃살 트로이카죠.
  • 巨人 2008/08/26 22:45 # 답글


    박준태-정민우-신승철
    저렇게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생각에도 개성고는 타자가 좀 터져줘야할 것 같은데......
    (투수야 어느정도 인정받은거 같고요ㅋ)

    그나저나 정민우가 투수리드나 수비를 잘할지도 의문인데;
  • 口笛 2008/08/26 22:53 #

    그렇게 될지도...;;

    헌데 그렇게 된다면 1,2번은 누가 될까요? 여차하면 박세준을 투타 두 부분에서 활용하는것도 좋을텐데요.

    경남고도 내년엔 이인승을 타격쪽에 배치해야 할텐데...
  • 개성고 이현민 2008/08/27 08:20 # 삭제 답글

    그나저나 김상재 감독이 내년에도 유임될지도 의문이긴 하군요...
    워낙 성적땜에 동창회에서 짤라라고 말이 많아서...
    올해 멤버면 우승한번은 했어야 하지 않냐고 다들 성토들 하던데.....
  • 口笛 2008/08/27 11:34 #

    문제는 진동한씨라던데... 흠,,,,

    말씀대로 우승한번 - 전국대회는 둘째치고 지방대회중 한개라도 - 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지만 정작 제일 좋은 멤버는 내년이 아닌가 싶거든요.

    혹 김상재 감독님이 유임된다면 올겨울 확실히 틀을 잡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 개성고 이현민 2008/08/27 20:02 # 삭제 답글

    참 재미있는게 작년인가 어떤 대회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9회 만루에서 스퀴즈 번트 실패하고 연장에서 경기에 지니까? 홈피에 희생타 안노렸다고 막 김상재 감독 욕하더니, 올해 화랑대기에서 부고한테 질때는 희생타 노리고 타격했는데 실패하니까. 스퀴즈 안됐다고 김상재 감독 막 욕하는거 보고 제가 개성고 출신이지만 너무 웃겼습니다.(제얼굴에 침뱉더라도 너무나 상황이 웃긴지라....)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암튼 감독은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제생각은 김경문 감독이 9회에 류현진이 완투시켜 줄려고 9회에 올릴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니 과정적으로는 투수교체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고,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을때 이때는 투수교체를 단행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가 이겨서 그렇지 만약에 1사 만루에서 구리엘의 적시타가 터져서 한국이 졌더라면 얼마나 국민들에게 욕을 먹었을까요?
    국민감독에서 역적감독으로 나락으로 주저앉을 듯...
    롯데 팬 = 개성고 동창회, 롯데선수 = 개성고 선수, 감독 = 감독
    역시 힘 없는건 감독 밖에 없네요.....
    김용철감독이 롯데 감독 그만둘때, 동창회에서 모교감독 제의한 걸 고사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과연 김용철감독이 모교 감독했으려면 결과가 어떠했을까......

  • 口笛 2008/08/27 21:06 #

    김상재 감독이 겉으로 봐선 용장인데 선수들 대하는거 보면 덕장타입이시던데... 일단 좀 독하게(?) 선수들을 다뤄야 하지 않나도 싶습니다.

    김용철씨 가면 아무래도 박준태 정민우 신승철 주성등의 타자들은 업그레이드 되겠죠. 아마 박세준도 타자로 기용될지도...

    구덕에서 보면 개성고 응원단이 제일 열성적인것만은 사실인데 그 큰 열성만큼 부작용도 없지않아 있을겁니다.

    부디 김상재 감독님 애들좀 몰아붙여서 개성고가 살아야할텐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화랑기때 보니 연신 땀을 훔치면서 애들 다독거린다고 정신없으시던데...;;;
  • 口笛 2008/08/27 21:07 #

    개성고가 내년 우승하려면 김민식의 제구력, 그리고 신승철의 뱃살조절을 필시 해야합니다. 그러면 덕수나 서울고, 광주일고랑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전국대회 우승 노릴만 합니다.
  • 개성고 이현민 2008/08/27 22:22 # 삭제 답글

    만일 김용철 감독이 개성고 감독이 된다면.....
    예선탈락을 해도 절대로 홈피에 까는 글 없으리라고 봅니다.
    김용철 감독보다도 선배는(야구에 관심있는)거의 없을뿐더러 있다고 하더라도 잘해라는 격려가 주류를 이를 것이고....
    못한다고 까는 후배는 더더욱 없을듯
    (김용철이라는 이름 자체가 개성고에서는 워낙 신화적인 존재라서....)
  • 口笛 2008/08/27 22:35 #

    그렇겠죠.

    게다가 김용철씨가 타자 보고 키우는 스킬 있습니다. 김용철이 롯데감독 계속했자면 이대호의 성장이 한결 더 빨랐을걸요?

    문규현도 알고보면 김용철이 발굴한거 아닙니까. 응용할배가 존나 갈구면 김용철씨가 갈수도....;;
  • 개성고 이현민 2008/08/27 22:28 # 삭제 답글

    그런데 님 김상재감독 아마에서 거포에 동아대 4번 타자 출신으로 프로지명도 받고 쌍방울에서 기대하면서 입단했는데 어떤 약점이 있어서 빛을 못 봤나요?
  • 口笛 2008/08/27 22:33 #

    그때 지명 라이벌이 바로 박정태 아닙니까..

    그때 팬들은 대부분이 우타거포 김상재 원했는데 롯데는 늦깍이 스타 박정태를 픽했죠. 그때문에 김상재는 쌍방울에 우선지명되고...;;;

    그때 정확성부족도 정확성부족이지만 김상재의 여린성격도 프로야구 적응력에 한몫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선수들에게 막 소리치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죠. 외모는 정말 무섭게 생겼는데 의외로 선수들에게 독한 소리 못합니다.
  • 口笛 2008/08/27 22:42 # 답글

    선수시절 중간에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서 그런지 은근히 롯데팬들에게 저평가 받고 있는데 프로야구 초창기시절 이팀은 투수에서 경남고 최동원, 타자에서 부산상고 김용철이 먹여살렸습니다.

    최동원이야 말할것도 없고, 김용철은 당시 이만수랑 홈런 경쟁하면서 카리스마 끝내줬죠.

    윤학길도 은근히 저평가 받는면이 적지않아 있는데 롯데 자이언츠史에 있어서 김용철과 윤학길은 절대 지워서도, 지워져서도 안되는 인물들이죠.

    특히 김용철은 용용죽겠지 콤비였던 김용희가 걸핏하면 DL가는 바람에 팀살림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했던 위치. 카리스마도 있어서 당시 천지도 모르던 최동원을 굴복시켜서 롯데의 최동원으로 만들었다고 하죠.

    김용철이 만만하다는 소리 전부 개소립니다.
  • 巨人 2008/08/27 22:48 # 답글

    그러고 보니 경찰청 감독에서 내려왔으니......

    집에서 계속 쉬는게 뭣하면,
    모교감독으로 갈 수도 있겠군요.
  • 口笛 2008/08/27 22:56 #

    그러게요. 놀바에야 개팬다고.. 케이블 방송으로 야구보시느니 모교감독으로 가시는게....
  • 개성고 이현민 2008/08/27 23:10 # 삭제 답글

    만일 그렇게되면 개성고가 삼성 사관학교가 되지 않을까요?
    김응룡, 성기영, 권오원, 윤성환, 채태인....
  • 口笛 2008/08/27 23:17 #

    헌데 박세준 김민식은 메이져로 튈껄요?

    또 이번에 이현민이랑 박수환이 삼성 안가는거 보면 그렇게만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口笛 2008/08/27 23:18 #

    롯데는 개성고 박준태, 부경고 김동준만 잡아주면 됩니다. 더불고 내년엔 부경고 최봉천 꼭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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