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16
지방대회의 선발격이라 할수 있는 무등기 고교야구대회가 벌써 open 했습니다.
이 무등기 대회를 시발점으로 줄줄이 대붕기, 화랑기가 열리고 전국대회의 마지막격인 봉황기가 열린다음 내년을 대비할 선수구성으로 참가하는 미추홀기가 열리게 되죠.
부산고의 유망주 도태훈이 어느정도 성장했을지가 궁금하고, 마산고 문선엽, 개성고 박준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06/17
문선엽의 마산고는 올시즌 상위라운드가 예상되는 우완 김정훈의 진흥고에 심하게 밀린 모습이고, 올시즌 언더투수중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박종훈의 군산상고 역시 약체 구미전자공고를 제압한 모양새입니다.
흥미로운건 이순철씨의 아들래미 이성곤의 경기고가 세광고를 이겼는데 이성곤의 지명이 어떻게 될지요. 분명 타격 잠재력은 있다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다소 산만한듯한 내야수비 입니다. 현역시절 천재 수식어가 아깝지않았던 부친을 닮았다면 장래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겠죠.
06/18
서울고 안동훈, 덕수고 이인행, 대전고 이동형 등과 함께 유격수 부분에서 A class 군에 속한다는 김건효의 장충고가 공주고의 안승민을 꺾었습니다. 올시즌 유격수 유망주들 중에선 수비에서 제일 앞서지않나 생각하는 김건효인데요.
동성고의 유망좌투 배진선이 선발 출전 했었는지, 선발출전 했다면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합니다.
06/19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박세준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개성고는 충분히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들의 취합능력인데요. 덕수고의 김진영과 함께 내년 최고 구속을 다투지 않을까 생각하는 박세준인데...
아니나 다를까 올시즌 고교 최고좌완 이현준의 야탑이 올라가는 모습이네요.
06/20
역시나 오늘게임은 올라갈 팀은 올라가는 것을 입증해 보인것 아닐까 하네요.
고교2년때 보다 그닥 발전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 김정훈의 진흥고는 동성고에 밀리면서 8강에서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좌완 임기준이 다크호스라 하더라도 중심이 흔들려선 동성고 같은 지역의 강자를 이길순 없는거겠죠.
개성고의 4강행은 예상되어 있었던 바인데 서울대회에서 저렇게 하지 못한것은 개성고 동문들로썬 아쉽겠죠. 중앙대회 4강은 박세준이 3학년이 되는 내년을 기대해 봐야할것 같습니다.(우완투수 박세준은 내년 지명에서도 강력한 유망주군입니다)
장충고가 분전함으로써 올시즌 4대 유격수중 한명인 김건효의 지명은 유력하지 않을런지...
06/21
개성고와 장충고가 올라갔습니다.
박세준이 투수로 출전하게 된다면 개성고의 일방적인 페이스가 펼쳐질지도 있지만 올시즌 김상재 감독은 박세준을 투수로 올리진 않을것 같습니다.
결국 내일 게임은 김건효를 중심으로한 장충고의 안정된 내야진과 박준태 신승철 정민우를 바탕으로한 개성고의 화력(?) 싸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글
푸하핫 2009/06/15 23:13 # 답글
오오 공주고 이겼군요~!
口笛 2009/06/16 22:23 #
안승민이 잘던졌나봅니다. 1라운더가 예상되는 안승민이니 만큼 이번 대회에는 필히 자신의 이름을 날리기 바랍니다.
키세 2009/06/15 23:15 # 답글
오늘 동성고 방송을 하길래, 잠시 봤는데 선발이 140개 넘게 던지고 있더군요. (멍)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이 부분은(..)
샛별 2009/06/15 23:59 #
동성고는 제 모교지만 답없음 ㅠㅠ
口笛 2009/06/16 22:23 #
조정훈이나 김수화는 그거보다 더 던졌었죠.
카스테라 2009/06/15 23:18 # 답글
헐... 진짜 아마야구에 투구수 제한을 둬야 할듯...
口笛 2009/06/16 22:24 #
헌데 또 그러면 그런대로 안좋은 점이 부각되더군요. 슈퍼베이비 박동희의 고교시절이 그랬는데 그때도 투구수 규정 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소피아 2009/06/15 23:20 # 답글
서... 선발이 140개 ㄷㄷㄷㄷㄷ제가 주로 응원하는 경고가 없으니 이번엔 개성고를 응원하렵니다. -_-)/
Hadrianius 2009/06/16 19:25 #
조정훈이나 김유신, 김대우 등의 고교시절 보면 저거보다 더했죠;;부고나 마산고, 개성고등 부산팸이 좀 올라와 줘야 겠는데;
口笛 2009/06/16 22:25 #
Hadrianius님 말씀대로 김수화 조정훈 등은 그거보다 더 던졌으니까요. 중요한건 이후의 관리인데 이게 안되는 고교가 많으니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水聯天 2009/06/16 00:14 # 답글
엉엉.. 강릉고가 T_T..
口笛 2009/06/16 22:26 #
저도 혹시나하고 기대를 걸었는데 좀 안타깝게 됫네요.
song2260 2009/06/16 15:46 # 답글
도태훈이 중학때 아야사에 이름이 보이더군요.홍재영의 퍼펙트를 깰때 8회 좌전안타를 쳤다하는데,한번 지켜보아야겠네요.예선이라도 퍼펙트는 대단한것인데요.
口笛 2009/06/16 22:27 #
부산고로썬 최우정의 전학이 안타깝게 됫지요. 도태훈은 아마 지켜보시면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부산자이언츠 2009/06/16 21:47 # 답글
도태훈 문선엽 박준태 기억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오늘 이정동이 올라와서 3타자 상대했는데 생각보다 직구가 상당하더군요. 팔스윙도 빠른것 같고 커브도 괜찮구요.
구적님 말씀대로 잘 크면 진짜 정현욱되겠습니다. ㅋㅋ
口笛 2009/06/16 22:27 #
이정동이 원래 당해 1차지명 후보이기도 했습니다. 헌데 부상 여파에 대한 의혹 이런것들 때문에 2차로 나오게 된것이죠.고딩시절 제일 싫어했던 타자는 바로 LG 정의윤이라고 하더군요.
song2260 2009/06/17 08:46 # 답글
김유신은 부상으로 고교시절 거의 안던졌어요.경남중에서 매경기완투로 올라와서는 수술과 재활로고교4년을 소비했죠.김유신,나규호,홍재영이 똑같아요.경남중에이스..이상화는 이아이들과 조금달리
2학년후반기부터 김대건이 탈락하며 3학년때까지 많이 나왔어요.
Hadrianius 2009/06/17 19:19 #
아, 김유신이 혹사할 때가 고교가 아니고 중학교였군요. 감사합니다.
song2260 2009/06/17 09:44 # 답글
김유신은 던져도 120대의 직구고,최고가 130정도 나왔어요.한마디로 고교시절은 똥볼이었죠.언론은 뻥튀기로 최고138정도로 선전할정도로 볼이 아주 약햇어요.예선에서 경남상의 진민호와
완투대결 1대0완봉이 고교시절 거의 유일한 실적입니다.
口笛 2009/06/17 17:20 #
사실 부산상 출신 이혜천도 똥불이나 다름없었는데요. 미국으로 토낀 남윤희도 구속은 그닥..신문지상으로 나오는 고교선수들의 구속은 대략 5키로 정도의 뻥튀기는 이젠 거의 관례화 되어 있어서 딱히 구속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말씀대로 경남중 아이들의 혹사 후유증은 염려스럽지 않나 생각해보는데 굳이 투수를 고집할 필요가 있나도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론 이인승 역시 투수보단 타자로 생각하거든요.
호타준족 2009/06/18 00:31 # 답글
배진선은 기록지를 확인해 보니 선발이 아닌 마무리로 나왔군요이영기와 유경국 배진선의 투수진이 나왔었나 보네요
사정이 있어서 금요일 하루 정도나 경기를 가볼듯 한데
개성고나 부산고가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보고 싶은 선수들도 좀 있구요!!
口笛 2009/06/18 22:27 #
유경국이라....혹시나 도태훈과 박준태를 보시게 된다면 흔적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song2260 2009/06/18 09:02 # 답글
이인승은 타자는 전혀 안나오니 보지 못했군요.투수로는 126에서 최고130을 던지더군요.직전아이들보다 잠재력이 약하다보고,대학가서 좀 성장할까요.저는 아주 실망했어요.이친구도
중학때는 잘했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경남중징크스일까요.
口笛 2009/06/18 22:29 #
김유신이나 이인승 둘다 중학시절 너무 진을 뺀 모습이랄까요?특히나 이인승은 유연성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김수화처럼 뼈대가 잡히기전에 많은 이닝을 소화한것이 장래성에 있어 장애물이 되는 모습입니다. 뭐 이정민의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타자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현재로썬 유급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미아니 2009/06/20 09:16 # 답글
작년에 유망주 박헌욱을 스카웃 할 때, 다른 학부모들이 반발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그게 불거져서 결국은 용마고의 1학년 5명이 김해고로 전학을 가버렸네요.바람 잘 날 없는 지역입니다.
口笛 2009/06/20 22:06 #
가지도 없는데 바람이 잘날이 없는것 같습니다.박동수 감독 부임하에 잘되는가 싶었더니...
호타준족 2009/06/20 11:03 # 답글
몇가지 궁금점이 있는데요口笛님 개성고 박준태 본래 유격수 아닌가요?
김대유의 피칭은 안좋은건 다 보여줬다고 봐서 개성고의 낙승을 기대하긴 했습니다
개성고 감독은 최영환으로 끝을 낼려고 생각했던거 같고 다만 개성고 타선이
쉽게 갈수 있었는데 3번 박세준과 5번 신승철이 계속 끊어먹거나 아니면 2번 임재현이 끊어먹어서
7회까지 가지 않았나 싶어요? 거기에 5회였던가 타자 3명이 모두 홈에서 죽는 희귀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2명은 안타때 홈에 뛰어들다가 한명은 런다운에 걸려서 홈에서 죽더군요
박준태는 어젠 중견수를 봐서 뭐라고 코멘트하기가 그러네요
공격에선 큰타구를 한개 날렸던거 같은데 전 부고 좌익수 수비 실패로 봐서리
어제 부산고 자체가 수비에서 유격수 도대훈 빼고는 다 헬인 상태여서리
도태훈은 수비 기본기는 어느정도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정타가 없다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뭐 도태훈이 5번 치니
저야 답답하기도 했지만 포수 김창혁도 조금은 답답한 모습이었던거 같아요
김정훈 같은 경우에는 회복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3년전에 유경국의 뒤를 받혀줘서 던져 준게 김정훈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오늘 결승점을 뽑은건 그 유경국이 되어버렸군요^^
진흥고 타자들이 단체로 치지 못하기도 했지만 경국이가 잘하긴 했습니다
김정훈이 실점한건 동성고 7번타자 강경선이 아마 첫안타를 2루타로 뽑아내서
거기서 당황을 좀더 했던거 같고 나름 김정훈을 잘아는 유경국이 타자여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위기는 김정훈이 더 많았지만
나름 잘 막아냈기에 그래도 2대1이란 스코어에서 보듯 에러만 없었다면
더 깔끔한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유경국이 김정훈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김건효 같은 경우엔 주루 플레이가 꽤 좋은 편이더군요
과감성도 지니고 있고 수비도 좋은 편이구요
다만 어깨는 조금 약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명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경기고 이성곤은 미안스럽게도 자기 아버지 센스를 얼마 못물려 봣았나 봅니다
수비하는거 자체가 조금 답답해서 안타까움반 실망반이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수비를 완전히 잘한다고 생각했던건 아니었지만 좀 더 많이 가다듬어야
할듯 싶어요
위에 다미아니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는지
또 저런 사태가 일어났나요? 안타깝습니다
口笛 2009/06/20 22:09 #
박준태가 김주찬처럼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김상재 감독이 봤을때 주성이나 여타 내야진들의 방망이 컨디션이 그날 좋다싶으면 박준태를 외야로 보내고, 반대이면 박준태를 유격수로 두죠.
그렇지않아도 내야수비할때 중심이 높아서 그거 교정하면 지명에서 상위라운드도 노려볼만하다는 생각인데 감독 욕심에 명확한 포지션이 없다는게....;;
시즌 초반 이렇다할 성적이 없다보니 악수를 거듭하는 느낌입니다.
지명을 얼마 남겨두지않고 김정훈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소피아 2009/06/21 12:01 # 답글
오오 요즘 정신없어서 무등기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제가 응원하겠다고 찍어놓은(-_-) 개성고가 무려 결승까지 갔군요~
이참에 우승해라 개성고~
口笛 2009/06/22 00:26 #
장충고의 전력이 좋긴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폭발적인 힘이 없다고 보면 개성고 측의 전력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가능성이 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