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포스팅[클릭] 에서 언급했다시피 뱃을 쥔 악력, 쉬원하게 내지르는 스윙 때문에 신고선수지만 한번 작심하고 키워보자고한 선수가 오늘 게임에서 잘했다.
3안타를 기록한 결과보다 일단 2군 선수가 가지는 첫게임에서 설레임과 긴장을 극복하고 자기 스윙을 제대로 했다는 점은 찬사받을만 하지 않나 싶은데.
이 선수는 강민호, 김문호 처럼 제주도가 고향.
하지만, 앞선 두선수와 다른건 앞선 두선수는 야구를 잘해서 육지로 스카웃된 케이스지만 오장훈은 성남고 입학이 거의 야구인생 시발점이었다는것.
제주도가 고향이고 초등학교를 제주도에서 졸업했지만 본디 서울로 전학뒤 야구가 하고싶어 성남고에 입학한 케이스이다.
성남고시절 강견으로 인해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갈때 성남고의 에이스로 점쳐졌으나 예상한것보다 구속의 발전이 느렸고 의외로 타격에서 가능성을 보였으나 수비포지션상의 문제와 기타 여러가지로 인해 미지명되어 홍익대로 진학한.
홍익대 진학후에 구속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나 부상등 확실히 어필할 무언가를 발산하지못해 또다시 미지명.
이런 시련을 뒤로하고 다시 신고선수로 입단하면서 투수로써의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나 다시 타자포지션으로 결심하고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시즌초부터 가르시아처럼 스윙이 시원하고, 중심이동과 악력이 좋아서 롯데팬들에게 추천했는데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쳐서 다행이다.
현장에서 신경써서 키우면 클린업 트리오중 정확성이 제일 떨어진다고 볼수있는 5번 타순에 제일 적합하지않나 싶다.
태그 : 오장훈







덧글
미노 2009/06/28 20:50 # 답글
오래만에 롯데에서보는 슬러거형 타자인데 제발 1군에 적응 잘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군요오늘 스윙하는 모습도 뱃스피드도 좋아보이고 파워도 좋더군요 뱃이 부러졌는데 공을 우익수앞으로 보내버리더군요
ps : 그런데 오장훈선수의 군대는 갔다 온건가요??
口笛 2009/06/28 22:04 #
군 미필입니다. 부상당했던게 어찌될지 모르겠는데....손목힘이 좋아서 어지간한 공엔 밀리지 않을텐데 문제는 변화구 적응이 아닐까 합니다.
괴기대작전 2009/06/28 22:12 #
미필이었나요.....(역시 거긴 신용할곳이 안되나ㅠㅠ)
口笛 2009/06/28 22:27 #
거기라니 어딜 말씀하시는건지...;;오장훈이 미필 맞을걸요? 군필인가...;;
미노 2009/06/28 22:36 #
아뇨 엠팍에서 오장훈선수가 군면제는 소리가 들려서요
口笛 2009/06/28 22:40 #
처음에 투수자원으로 신고선수로 받은건데 그게 부상이 시발점으로 여차저차해서 타자로 컨버젼했죠.아마 그것때문에 군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있는가본데 아직 미필일겁니다.
군문제는 오장훈보다 박남섭이랑 박기혁이 더 시급하죠. 특히 박기혁이는 WBC가 군문제건이 걸리지않아서 김민성이 튀어나오지 않았음 삽될뻔했음..;;;
괴기대작전 2009/06/28 20:55 # 답글
오장훈...오늘 완전 리얼입니다...ㄷㄷㄷ
口笛 2009/06/28 22:05 #
오장훈 괜찮죠?좌타 박종윤에 비해서 선구안도 좋습니다.
BlueThink 2009/06/28 21:03 # 답글
잘 키우길 바랍니다. 최진행처럼 적응된다 싶음 칼처럼 내리지 말고요.(뿌득)
口笛 2009/06/28 22:05 #
그런데 현실은 최진행의 롯데 버젼일듯 합니다. 로이스터나 김인식이나 별다를게 없어서...;;;
rezen 2009/06/28 22:17 # 답글
미필이라 최진행처럼 대하면 선수 생명이 위험해질텐데 걱정이네요. 박종윤, 전준우, 김이슬 등등 로이스터가 아작낼 젊은 선수가 몇명인지...
口笛 2009/06/28 22:28 #
김이슬은 참 아깝죠.좋은 스터프를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오상민이나 류택현처럼 용병에 따라 1군에서 적절하게 쓰일수있는 선수인데요.
부산자이언츠 2009/06/28 22:42 # 답글
다시 한번 구적님 안목에 감탄을.ㅋㅋ예전 부상으로 군면제라는 소문도 있던데 확실한건 아닌것 같구요.
전 이제 추경식만을 기다립니다.ㅋㅋ
口笛 2009/06/28 22:46 #
게다가 운동선수는 어지간하면 군면제받기 어렵습니다.염종석은 팔이 너덜너덜했는데도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엄격하게 신검받고 방위갔고 박정태도 발목복합골절 수술까지 했음에도 기어이 수술후 재활하면서 방위복무했죠.
특히나 요즘은 군문제 사안이 워낙 민감해져서 운동선수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기때문에 어지간하면 군면제 받기 어려워요.
오장훈이 부상때문에 군면제라면 과거 염종석 박정태 김경환 같은 선수들 전부 군면제 판정 받았을텐데...;;
현재 1,2군을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중 오장훈 이재원 최진행 정도를 향후 빅뱃 자원으로 예상하는데 이들중 몇명이 살아남을지 보는것도 한 포인트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口笛 2009/06/28 22:53 #
2군 게임을 보다보면 이상하게 추경식의 타구가 운이 없다는걸 느끼는데요. 잘맞힌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간다거나 하면서 말이죠.현재 1군의 외야전력이 좌타의 문제라기 보단 우타자의 공백이라고 보면 우투좌타인 추경식은 엔트리 확장기때 기대를 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2군의 성적은 좋지 않지만 간혹 이런선수가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가 있죠.
푸하핫 2009/06/28 22:45 # 답글
아 왜 하필 저런 선수가 한화전에 ㅠㅠ
口笛 2009/06/28 22:46 #
오장훈보다 좋은 선수가 한화2군에 있다는...;;
푸하핫 2009/06/28 22:47 #
오늘 김승우 올린걸로 봐서 이대로 묻혀버릴듯......신인선수가 삽질 몇 번 했다고 무섭게 내려버리는 볼감독 좀 짱인 것 같습니다.
口笛 2009/06/28 22:50 #
한화의 차기감독이 누가될지 모르겠지만...만약 김태균과 이범호를 동시에 놓친다하더라도 빅볼 유망주가 다소 있는 관계로 인해 차기 클린업 트리오는 걱정하지않을 만큼이죠.
현재 1군에서 활약하는 김태완과 송광민, 그리고 2군의 최진행과 김강..
거기다가 군에 있는 김동영과 1군의 연경흠이면 빅볼과 스몰볼이 조화된, 그리고 좌타와 우타가 적절하게 조화된 타선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이들 젊은 선수들의 군문제가 한꺼번에 닥쳐올수 있다는거죠.
이런 문제를 한화구단이 어떻게 풀어낼지가 제일 큰 문제일것 같습니다.
푸하핫 2009/06/28 22:52 #
그런 면에서 이번 시즌이 중요한데 말이죠.....아시안게임 ㅠㅠ...........그런데 지금 상태로는 많아야 둘 정도만 가능성 있으니.....
지금 최진행 김강이 저기 있을때가 아닌데......휴우.......
口笛 2009/06/28 22:55 #
최진행이야 군필이고 김강은 아직 다듬을 시기라 군문제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김강이야 올시즌후 보내면 되니까요)김태완 송광민 염경흠 이 젊은 트리오가 잘해서 군면제를 노려야할텐데요.
위 세명의 선수가 군면제를 받고 최진행이 2군에서 합류하고 김강이 군에서 제대할때 이글스도 대업을 노려야죠.
푸하핫 2009/06/28 22:58 #
아 최진행 군필이었죠 ㅡㅡ;;; 기억력이.....일단 김태완 송광민정도만 군문제가 해결되면 그나마 좀 낫겠습니다.
투수진도 문제군요. 지금 당장은 다들 욕 먹고 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선수들인데
언제 저 많은 선수들을 다 보낼지.....
엘바토 2009/06/29 00:29 # 답글
유망주 안쓰기 천재인 로이스터 아닙니까;진짜 오장훈을 어떻게 쓸까요..-.-
상동이 좋긴 좋네요..예전처럼 기대를 갖던 선수들이 사라지는 경우는 줄어드네요;
口笛 2009/06/29 22:23 #
보나마나 김주찬이랑 강민호 부상 완쾌되면 언제그랬냐는듯 2군에다 쳐박겠죠.
2009/06/29 01:0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口笛 2009/06/29 22:33 #
허일상이... 양상문이 포수로테이션을 기획하고 그 중심에 있었던 선수가 허일상이었죠.하지만, 필딩이 느리고 기대했던 공격력에 있어 발전하지 못했던 관계로 배정훈에게조차 밀렸고 결정적으로 군문제가 겹치면서...
양상문이 사석에선 이반 로드리게스라고 표현했던 것으로 압니다.
믿는다휴즈신 2009/06/29 01:18 # 답글
로이스터가 운 하나는 겁나게 좋네요기존 선수들 부상안당했으면 박정준 김민성 다 2군에 있었을텐데
궁여지책으로 올린 선수들 거의다 대박날 분위기네요
어쨋든 진정한 파워히터가 삽질하고 있는 가르시아 밖에 없는
롯데타선에 오장훈이 가세하면 상당한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문제는 역시 적당히 하면 김주찬 복귀시 바로 2군행이라는거..
박정준 처럼 대박나야되는데 제발..
口笛 2009/06/29 22:34 #
만약 박정준 김민성 오장훈 등이 처음부터 염두에두고 성장시키고 1군무대에 정착했다면 로이스터의 공이랄수 있겠는데 기획은 개뿔 죄다 선수 다치니 부랴부랴 어쩔수없이, 게다가 단장이하 프런트 압박으로 기용했는데 완전 대박친거죠.이런걸 감독의 용병술로 치부하는 인간들이 그저 우스울 뿐입니다.
Kain君 2009/06/29 01:21 # 답글
오장훈 보단 박종윤이 작년에삼성전때 홈런하날 인상적으로 친게 있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박종윤은 지금 어떻습니까?
口笛 2009/06/29 22:35 #
박종윤은 선구안에 있어 발전이 더디고, 무엇보다 공에 반응하는 타이밍이 딱 2군 투수전용화 되어가는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어서빨리 1군에 정착해야 할텐데요.
Me 2009/06/29 01:23 # 답글
올시즌 프로야구의 최대 화두는 부상그리고 그 부상선수를 완벽히 자리를 체워주는 선수들인것 같습니다.
김주찬-오장훈
조동찬-박석민
고영민-김재호
이종욱-정수빈
김동주-이원석
제 개인적인으로, 이원석선수처럼 내야 전 포지션을 이정도 소화낼 수 있는 선수덕분에, 지금 두산 형편에도 선두자리를 유지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口笛 2009/06/29 22:36 #
글쵸.두산이 지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게 정수빈, 이원석, 김재호 등이 주전들의 빈자리를 매워줘서 가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09시즌의 화두는 1.5군급 선수들의 기량 인것 같습니다.
shadowland 2009/06/29 02:37 # 답글
그런데 한화팬들은 최진행을 그닥... 취급하는 것 같더군요.거포가 많은 팀 사정이 그래서인지, 타팀팬이 보기에는 희소가치 짱인 우타 빅뱃 유망주인데 정작 한화 팬 사이에서는 평가가 박해서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롯데 노피어 라인업보고 희대에 남을 막장경기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송승준이 정말 잘 던졌고 이름도 모르는 오장훈이라는 선수가 날아다니길래 이 선수에 대해 뭔가 언급이 있을까 하고 구적님 블로그 오니 역시 언급이 있으시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風林火山 2009/06/29 03:22 #
병신들이 김태균, 류현진 같은 애들만 봐와서 그렇습니다. 김태완도 07년에 존나 까였고 작년만 해도 빨랑 팔자고 지랄지랄했었져
口笛 2009/06/29 22:39 #
최진행은 날이 갈수록 2군전용화 되어가는것 같아서 불안합니다.풍림화산님 말씀대로 팬들이 너무 급한것 같습니다. 유현진 김태균 처럼 입단하자마자 당장에 두각을 나타내야 만족하는 부류들이 너무 많은데...
개인적으론 하루빨리 언론에서 "중고신인" 이니 뭐니 하는 표현부터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런 표현은 한국에만 있거든요. 키워서 잡아먹는게 어때서...
바른손 2009/06/29 10:07 # 답글
다시금,구적님의 안목에 감탄합니다.
口笛 2009/06/29 22:39 #
감사합니다.제 안목보다는 낭중지추라고 생각을 합니다.
Crown 2009/06/29 10:46 # 답글
저번 글에서 본 기억이 나서 라인업 보고 상당히 반가웠습니다이제라도 이런 준비된 새 얼굴들이 올라와줘서 참 고맙습니다만
왜 꼭 기존 선수가 다쳐야만 새 얼굴을 볼 수 있는 걸까요... ㅠㅠ
그 점이 아쉽네요
口笛 2009/06/29 22:40 #
글게요.정책적으로 키워서 조금씩 기회를 줘도 될텐데 죽으나사나 1군에만 목을 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용병술 한번 정말 지저분한것 같습니다.
33Hill 2009/06/29 12:52 # 답글
저도 관련 포스팅을 하나 할려 했는데 ^^ 워낙에 잘적어주셔서 별로 쓸말이 없네요!그래도 짧게 하나 트랙백 겁니다
口笛 2009/06/29 22:41 #
트랙백 된글 잘보았습니다.
巨人 2009/06/29 22:20 # 답글
입단과정도 그렇고,뭔가 좀 꿍꿍한 면이 많은 친구인데요.....
야구만 잘하면 뭐 ㅋㅋㅋㅋㅋ
口笛 2009/06/29 22:41 #
우여곡절이 많은데, 많은 만큼 야구도 잘했으면 합니다.ㅎ
風林火山 2009/06/29 22:32 # 답글
오장훈과 비슷한 선수가 정현석이라고 한화에 있죠. 똑같은 투수출신, 부상으로 인한 타자전향도 그렇고 강인한 악력과 손목힘, 시원한 스윙...06년에 동대문에서 백호기에서의 모습은 참 좋았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口笛 2009/06/29 22:43 #
예전 두산의 송원국이도 좋았죠. 교통사고로 야구를 접다시피 했는데...개인적으론 정성훈이보다 송원국을 더 좋아했더랍니다.
風林火山 2009/06/29 22:47 #
송원국 우투좌타의 장타력 발군의 빅뱃요원...참 아쉬운 선수죠.
口笛 2009/06/29 22:56 #
그때 광주일고 멤버가 황금멤버죠.1루 최희섭, 2루 송원국, 3루 정성훈(3학년이 되면서 유격수로), 유격수에 이현곤까지. 투수에도 김병현과 서재응.
어지간한 프로급 라인업이었죠.
HIT MAN 2009/06/30 01:12 # 답글
문제는 그동안 로이스터 감독을 보면 아무리 잘해도 그래도 2군은 2군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서.그러고보면 이인구가 어떻게 로이스터 밑에서 살아남았는지 궁금할따름.